태드 《더 러브 네버 세츠》 캠퍼스 라이벌이 스크린의 커플로?!
세인트는 아이스의 학교생활을 무너뜨린 악몽 같은 존재다. 아이스는 상처와 원한을 안고 돌아와, 운명의 장난으로 그와 동성애 영화를 찍게 된다. 카메라 앞에서는 사랑을 연기하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서로를 향해 날카롭게 공격하고 냉담하게 대하며 상처를 준다. 허구적인 스토리와 진실된 과거가 얽히고, 원한과 육체적 접촉이 충돌할 때,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강요된 친밀감은 파괴가 될까, 구원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