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sung Yoo
처음 얼마간은 할만하지만, 골드 획득량은 인플레이션이 없는데 반해 업그레이드는 죄다 효용도 없는게 비싸기까지 하고, 편의성도 아니고 성능에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유료 재화 전용으로 도배해놔서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 개노잼 고구마 구간이 찾아온다. 클리커라기엔 클릭 횟수 제한이 걸려있는게 또 애매하고 참.. 광고하는 게임은 다 이상하더라니. 여윽시.

Daniel Lee
게임 자체는 나름 구성이 괜찮은 편이지만.. 과금을 너무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있어서 플레이 하는 내내 기분이 나쁘다. 무과금도 아닌 나름 스타터팩 정도는 구매하는 라이트 과금러의 눈에도 돈에 미친 놈들으로 보일 정도임. 레벨업 신규 기능들 중 2/3이 유료 기능이라면 말 다한 것 아닌가? 즉, 레벨업을 할 때마다 추가 옵션들이 늘어 나는데, 2~3개 중 게임 내 재화로 구매 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하나. 심지어 인게임 재화로 구매하지 못하는 기능만 추가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다고 보석을 충분히 주는가 하면, 광고까지 꼬박꼬박 시청해 가면서 모아봐야 하루에 고작 4~50개 내외인데 대부분 기능 가격은 8~900개 이상. 쓸만하다 싶은 기능은 2~3000개. 노골적이다 못해 과금 하지 않을 거면 구경이나 하라는 수준. 그나마 요즘 김치, 짱꼴라들 게임처럼 과금 없으면 아예 플레이 불가한 단계가 존재한다거나 시도때도 없이 강제광고 띄워대거나 하지 않아서 별2개.

하우스(Mr.shellhouse)
게임 아이디어는 괜찮은데, 설계를 잘 못해서 게임이 답답하게 진행이 됨. 1.게임 내 재화들과 수치가 설계가 대충 되어있음. 몇몇 수치는 없어도 상관이 없음. 재화는 두개 제외하고, 그냥 조건 맞는 땅에 까는거고, 증가 감소량을 관리할 수 없음. 2.클리커류는 보통 점점 클릭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서 방치로 돌리는 맛이 있는데, 이건 점점 클릭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져서 피로도만 늘림. 후반에는 일반 클릭음 거의 불가능하고, 오토마우스로 초당 수십번 눌러야 진행할 수 있음. 3.그와중에 현질유도만 늘려놨음. 초반에 게임 라이트한거 보고서 "이정도만 좀 지르면 낫겠지"를 유도하는것 같음. 정작 현질하면 위의 1,2번 때문에 매몰비용만 늘어나고 게임에 대한 스트레스만 받다가 앤딩 못보고 접을것 같음. 차라리 좀만 더 수정해서 유료게임으로 팔았으면 더 할만했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