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ber
인생 게임이네요 정말 재밌고 예쁘고 오묘한 게임입니다. 초반에는 쉽지만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정신없어지는 게 스타크래프트와 닮은 면이 있네요. 맵 여기저기서 난전이 일어나는 느낌인데 그걸 위에서 내려다보며 어느 지점이 핵심이고 어디와 어디를 어떻게 이어야할지 본질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말 쉽고 간단한 룰로 어려움을 만들어내는 명작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드게임에서는 구현하지 못할 재미를 보드게임스럽게 주고 있네요. 아쉬운 점은 매주마다 주는 보너스가 랜덤성이어서 전략성을 해친다는 것과, 실행취소 버튼이 없다는 것(이거 정말 큽니다), 2인 또는 다인이서 완전히 같은 맵을 동시에 플레이해서 점수를 겨루고 서로의 노선도를 비교해보는 모드가 없다는 것 정도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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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일반모드처럼 이용하다가 버튼을 눌렀을때만 제 마음대로 열차나 노선을 추가할 수 있게 해주시면 더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일반모드에서 막혔을때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켜서 해결하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미니 모터웨이때도 느끼는거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보상이 커졌으면 합니다 보상은 그대로인데 맵만 계속 커지니 처음에는 10블록이지만 후반에 가면 30블록씩 늘어나니 커버해야할 범위에 비해 자원이 모자라 결국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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