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스토리2

1을 엄청 재밌게 플레이해서 큰 맘먹고 2도 사서 해봤는데 역시 마음에 들었다. 전작과 비슷한게 마치 스타 오리지날과 브루드워같은 확장팩 느낌이지만 2가 난이도가 훨씬 어려워졌다. 전작은 학생 머릿수가 어느정도 차는 3년차부터는 돈걱정이 전혀 없고 7~8년 안에 모든 스폿이나 과제 건물까지 마무리 지을수있어서 10년 기간이 종료되면 더이상 플레이 할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2는 건물이나 동아리등을 발견해도 연구비용의 존재와 농작물 수익의 너프로 ( 1에서는 학생들로 노예 농장을 경영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기간 종료까지도 재정관리에 신경을 써야했고 스폿, 건물 수도 대폭 늘고 동아리 대회같은 작은 컨텐츠도 여러가지 신경써야해서 모든 컨텐츠를 확인하지도 못했다. 전작보다 학생들이 다양한 모션을 취하는것도 아기자기해서좋았다. 보드타기나 낚시, 사진찍기, 그림 그리기, 잔디에 뒹굴기 등등.. 가장 좋은건 오브젝트 수 제한이 널널해졌는지 맵을 빼곡하게 채워도 문제가 없어졌다. 추천!

10년 계승 엔딩으로 모든마을을 했고, 한 마을에선 35년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만... 우주비행사라든지 다른 직업군은 일본어 위키에 존재만하지, 얻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일본인들도 모르나봐요. 이렇게 공략 어려운게임은 처음이에요. 오기가 생기다가 지치네요.

재밌는데 8년차 되니까 건물 더 지을 필요도 없고 애들 특별수업해주기도 매우 귀찮아짐 2회차 새학교 짓고 싶은데 너무 지루하네요 초반에 돈 수급도 너무 힘들고.. 카이로 게임 여러개 해봤는데 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