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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을 주는 이유는 타이쿤 게임으로서는 카이로소프트의 게임 답게 기본에 충실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 2점을 깎는 이유는 '농구'게임으로서는 최악이기 때문. 농구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의 포지션이 얼마나 의미 없는지 통감할 수 있음. 어느 캐릭터를 어디에 세워 놓든 아아무 상관이 없음. 각 스탯들은 아무리 올려놔도 별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음. 예를 들자면 슛 스탯이 30 조금 넘는 선수가 3점 뻥뻥 터뜨릴 때, 150이 넘어가는 선수는 한 경기에 2점씩 겨우 넣는 그림이 심심찮게 나옴. 초반 주전 캐릭인 '이공부'가 눈에 보이는 스탯이 쓰레기라 버리고 시작했었는데, 막상 뛰게 하니까 다른 선수들의 활약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개혜자 선수(월급이 아주 쌈)라는 점 등.. 텅 빈 곳에서 속공 찬스볼 패스 받아놓고 리턴 패스를 주는 등 속 터지는 ai는 덤임. 물론 스탯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승률이 올라가니까, 시간 오래 들여서 해봄직하긴 합니다...

Google 사용자
하루 넘게 했는데, 재미없네요. 농구가 아니고 공놀이 하는 느낌?? 엔드라인에서 포인트가드가 패스를 주고 센터가 볼을 운반 하지를 않나 센터가 한경기에 3점을 몇개씩 쏘지를 않나 농구하는 것 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한글 최적화가 너무나도 대충 되어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전체적인 느낌 : 재미없음. 이게임의 축구 버전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고 거기서 도트만 농구로 바꿔서 출시한 느낌.

김완
농구를 좋아해서 하고는 있는데. 어시스트 수치 표시가 안되는 점은 많이 아쉽고. 육성이 기본인 게임인데 능력치가 올라도 경기력은 달라지는게 없는거 같은게 더 하고 싶은 욕심이 안나게 만드네요. 카이로의 최고작을 게임만들기로 보는데 그 작품은 육성의 재미를 제대로 구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