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mething Weirdo
일단, 첫인상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래픽도 좋고 상어의 모션도... 음, 맘에 안들었지만 일단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심해 느낌의 브금은 참 마음에 들었죠. 먹을때의 타격감이 없어서 '아, 이건 힐링게임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이 좋은 소재로 요상한걸 만들어뒀네요. 스테이지마다 주는 개똥같은 미션을 클리어 하면 보상으로 광고를 봅니다. 그 스테이지도 몇초안에 끝나버려요. 그렇습니다. 10초마다 광고 하나 보는 게임이다 이말이죠. 차라리 그냥 미션같은거 치워버리고 상어만 냅다 던져둬도 저는 그냥 힐링하면서 재밌게 플레이 했을텐데, 차라리 제가 게임을 만드는게 낫겠다 싶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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