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phil
게임의 취지와 디자인은 좋으나 다소 아쉬운 작품. 초반은 러닝타임이 짧아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의 정체성을 알 수 있었으나, 게임을 거듭할수록 길어지는 물어오는 시간(거진 30분)으로 인해 주 컨텐츠가 미니게임을 통해 코인을 모으는 게임으로 변질되어버렸고, 장소가 달라져도 변함 없는 배경음에 흥미가 떨어짐(배경음이 하나라서 노에로제 걸림). 광고를 유도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보고 왔을 때 배경음이 꺼져서 설정에서 다시 켜야하며 나오는 물건이 중복되어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시간을 헛되이 낭비했다는 느낌이 들게 만듦. 그것들 말고는 고양이가 물건을 가져왔을 때 알림이 뜨는 시스템이 있는 점, 고양이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게 다가옴.

조유진
고양이들을 산책을 보내서 수집품과 고양이를 모으는 게임이에요. 고양이들에게 먹이도 주고, 쓰다듬어도 주고, 씻겨도 주면서 고양이랑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고양이들, 수집품 등이 다양하고 개성 넘치네요. 일단 고양이들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들 보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고양이들 산책 시켜놓고 다른 거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근데 산책을 너무 오랫동안 갔다와서 다른 할 일 없이 게임만 할 때는 지루한 것 같아요. 빨리빨리의 민족 한국인으로서, 산책 시간을 조금 줄여주시면 좀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선미
고양이가 귀여움. 쓰다듬기, 간식주기, 목욕시키기순서에 따라 기분이 좋아지는 퍼센트가 달라짐. 그러면 산책나갔을때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일단 고양이와 아이템이 귀여워서 계속하게됨